수토문화제

우리땅을 지키기 위해 바람을 기다렸던 사람들 - 수토사

“수토문화제전”
우리땅 지킴이 문화제

울진 구산항은 조선시대 수토사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수토하기 위해 출항했던 출발지이다. 장거리 물길을 건너야 하기 때문에 수토사들은 순풍이 불고 파도가 잔잔하기를 기다렸는데 적당한 때가 될 때까지 기다렸던 장소가 대풍헌이다.
울진 대풍헌은 경상북도 기념물 제165호로, 울릉도와 독도 영토 수호의 전진기지로서 그 의미와 역사가 깊은 장소이다.

이런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울진군에서는 2011년부터 울진 수토사 뱃길 재현 행사를 진행해 왔는데 올해는 그 규모를 키워 수토문화제전 우리땅 지킴이 문화제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울진지역에서 출발한 울릉도, 독도 수토사를 통한 국토 확인과 울진지역사의 중요한 흐름인 수토사 재현을 통해 울진문화를 조명하고 울진의 새로운 문화창의 사업으로 정착하고자 한다.

프로그램

  • 11월 2일 : 해원제, 문화마당, 병영체험
  • 11월 3일 : 행렬재현, 승선체험

세부 프로그램

  • 해원제(고유제)
  • 문화공연(수토군 공연, 수토제에 대한 의미 이야기)
  • 수토 병영체험(활쏘기 레크리에이션, 활 서바이벌 게임, 한궁게임, 창던지기)
  • 참여자 분장 행렬재현(구산리 마을 입구 + 해안공원, 수토군 활동 연기)
  • 수토사 판옥선 승선체험
  • 수토 포토존(수토군 사진 촬영, SNS 활용 온라인 홍보)